새봄을 꿈꾸는 제주여행... (1/7)

 

언   제

  2001년 2월 2일 - 4일(2박3일)

어디로

 제주도

누구와

 초록별 가족 - 구동관, 이정선, 구현석, 구다솜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제주 바다다운 곽지해변

협재에서 분위기 잡고 있는 다솜이

 

 1. 1년만의 제주여행...

 1년만의 제주도 여행입니다.
작년 여행을 마치면서 아이들과 5년뒤에 다시 가기로 했던곳인데, 그때 다녀온 여행이 1년만의 새로운 제주 여행을 선물 했답니다. 그 선물은 제주 신라호텔 2박3일 숙박과 아침식사권이었는데, 지난 10월 제주신라호텔에서 개관 10년을 기념하여 제주 가족여행 사진을 공모한 적이 있었어요. 그 사진전에 보낸 우리가족의 제주여행 사진이 입선을 했답니다.여미지 식물원에서 찍은 사진이었는데 가족들이 활짝 웃는 모습이 꽤 괜찮았나 봅니다.

우리처럼 여행에서는 잠자리와 먹는거 가리지 않는 가족에게 모처럼 특급호텔의 유혹은 큰 것이었지요. 이번 여행은 순전히(?) 그 숙박권이 아까워서 계획하게 되어, 1년만에 제주도를 또 찾게 된것이지요. 이번 여행에서는 주로 작년에 다니지 않았던 곳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여행보다는 휴식을 주로 할 생각이었습니다.

제주 공항에 도착한 것은 9시 였습니다. 제주에서의 일정을 조금이라도 더 길게 하기 위해서 가능한 빠른 비행기로 들어가서 나오는 날에는 늦은 비행기를 예약 했습니다. 이렇게 한다면 2박3일의 일정이지만 여유있게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제주에 도착한 우리 가족은 우선 공항의 스낵 판매점에서 가벼운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침 비행기여서 기내에서 카와 빵이 제공되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든든히 밥을 먹어야 여행이 즐거울 것 같았거든요.

식사를 마친 우리 가족은 예약해 두었던 렌트카를 공항 주차장에서 인수받았습니다.
자. 이젠 본격적인 제주 여행 출발입니다. 햇볕은 맑았지만 조금 차가운 바람이 불었습니다. 우리는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이호해수욕장에 갈 생각이었습니다. 우선 제주의 푸른 바다를 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호 해수욕장을 가기 위해 진입하는 길에 작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어느 아주머니가 운전하는 차량과 우리가 탄 차가 접촉 사고가 난것이었어요. 잘 가고 있던 우리차에 와서 부딪힌 것이지요. 가벼운 접촉사고라 다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렌트카 회사로 연락을 하였고 10여분 뒤 렌트카 회사에서 새로운 차를 가지고 사고 장소로 나왔고, 아주머니가 가입한 보험사에서도 바로 나왔습니다. 사고는 모든 과실이 그 아주머니에게 있는 것으로 처리 되었습니다. 우리는 사고 차량을 새로 가져온 차량으로 바꾸어 여행을 계속 하였습니다.

먼곳에 까지와서 사고를 당한 것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사고를 당하고도 아무런 피해가 없다는 것으로 큰 다행으로 생각하며 다시 즐거운 기분으로 만들기 시작 했습니다. 우선 바다를 보고 싶어 찾은 이호 해변은 해수욕 시기에만 운영되는 곳이어서 차를 세우고 바다 경치를 즐길 장소가 마땅치 않았습니다.

우리가족은 해안도로를 따라 다음 해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해안도로로 이동하며 우리 눈앞으로 바다가 펼쳐집니다. 어느곳은 푸른빛, 또 어느곳은 검은빛입니다. 해빛이 비추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으로 바뀌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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