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언   제

  2003년 10월 3일 - 5일(2박3일중 일부)

어디로

 대전 - 김포 - 초지대교 - 강화역사관 - 광성보 - 용두레마을 - 성상예수마을(숙박)
 숙소 - 외포리 - 석모도(보문사,눈썹바위) - 강화 - 마니산, 참성단 - 고인돌 - 부천

누구와

 초록별 가족 - 구동관, 이정선, 구현석, 구다솜 
 소나무 가족 - 신재규, 김혜진, 신영진, 신현진 
 보름달 가족 - 현석태, 하말순, 현상은, 현상원

 


동장대에서 1

동장대에서 2

동장대에서 3


창룡문에서 1

창룡문에서 2

화성열차를 타고...


방화수류정과 화홍문

수원행궁 앞의 무술 시범

수원 행궁에서


수원 화성에 가다...

지난 199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화성은 수원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대왕 때 세워진 수원 화성은 원래 군사적인 목적에서 만들어졌다. 그러면서도 과학적인 특징과 예술적인 가치를 골고루 지녀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됐다. 책 ‘화성성역의괘’에는 화성의 설계도, 성 쌓는 기자재, 목수와 석수의 이름, 성을 짓는 데 들어간 비용까지 낱낱이 기록돼 지금까지 잘 전해지고 있다.

화성에서 현석이와 다솜이가 먼저 찾은 곳은 ‘동장대’다. ‘연무대’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군사들의 훈련을 지휘하던 곳이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지만 사방이 트여 있어 성곽의 전체 형태를 관찰하기 좋았다. 동장대를 거쳐 화성의 동쪽문인 창룡문도 둘러볼 수 있었다. 원통 모양으로 된 건물 ‘동북공심돈’은 위로 올라갈 때 계단이 소라처럼 생긴 나선형이어서 아이들이 신기해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거중기를 만들어 성을 쌓는 데 이용한 수원 화성. 이 의미를 아는지 모르는지 이번 여행에서 아이들이 가장 신나했던 것은 ‘화성열차’를 탈 때였다. 동장대에서 열차를 타고 화성의 가장 아름다운 건물이라는 ‘화홍문’을 지난 뒤, 화성의 정문인 장안문과 서문인 화서문을 거쳐 팔달산으로 향했다. 30분 정도 걸리는 열차 여행 동안 아이들은 내내 즐거운 표정이었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화성행궁. 행궁은 임금이 지방에 내려갔을 때 머물던 곳을 말한다. 화성행궁은 정조 대왕이 묵었던 곳으로, 조선 최대 규모의 행궁이었다. 또,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여는 등 부모에 대한 효를 실천했던 곳이기도 하다. 행궁 곳곳에 설치돼 있는 기념 스탬프 찍기는 아이들이 꽤 즐거워하는 일. 화성 나들이에 앞서 스탬프 찍기에 적당한 공책을 미리 준비해가는 것도 좋겠다.

 

◇ 가는 길

사적 제3호로 지정된 수원 화성은 높이 4~6m, 둘레 5743m에 달한다. 팔달문·장안문·창룡문·화서문 등 41개의 시설물이 있다. 화성 여행을 위해서는 수원시 시티투어 버스(www.suwoncitytour.com)를 이용하거나 팔달산과 동장대(연무대)를 왕복하는 화성열차(어린이 500원 등)를 타는 것이 좋다(문의 ☎ 031-228-4410).

<소년조선일보  10.28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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