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백섬 지심도...(1/3)

 

언   제

  2003년 3월 2일

어디로

 대전 - 사천 - 거제 - 장승포 - 지심도 - 장승포 - 대전

누구와

 초록별 가족 - 구동관, 이정선, 구현석, 구다솜

 

 

만발한 동백...

동백 한송이...

반짝이는 동백 잎..


장승포에서 지심도로 가는 배

 배에서 한장...

뒤로 장승포 항이 보인다


 <프롤로그>

봄이면 꽃이 핀다...

봄이면 꽃이 핀다.
긴 추위를 이겨낸 꽃들이 다투어 아름다움을 피워낸다.
많은 꽃중에서 동백은 가장 먼저 피는 꽃이 동백이다.

지심도의 동백은 섬 전체의 70%를 차지한다고 했다.
어디를 보아도 동백이 지천인 지심도에는 한쪽에서는 꽃이 피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이미 동백이 지고 있었다.

 

1. 지심도를 향하며...

장승포에서 배를 타고 지심도로 향했다.
불어오는 바람에 아직 추위가 섞여있었지만 달음질쳐 오는 봄을 막지는 못하는 냥 훈훈한 봄바람이 더 많았다.

우리가 탄 배는 빠른 속도로 파란 남해 바다를 가르며 지심도를 향해 질주했고, 배가 지나면서 하얀 물 거품이 생겼다. 바다에 긴 선이 그려지고 있었다. 그런 우리 배를 커다란 갈매기 한 마리가 힘겹게 따라 붙었다.

"갈매기가 참 빠르네... 우리배와 시합을 해" 다솜이는 배를 계속 따라오는 갈매기를 보며 즐거운 표정이다. 한참을 따라오던 갈매기가 지쳐 속도가 떨어질 무렵 우리가 탄 배는 지심도에 도착했다. 장승포에서 출발한지 20여분 만이었다.

지심도는 거제 장승포항에서 남동쪽으로 5㎞쯤 떨어진 곳에 있으며, 10여가구에 서른명 정도의 주민이 살고 있다. 후박나무, 소나무, 동백나무, 거제 풍란 등이 아름다운 숲을 이루고 있으며 그중 70% 정도가 동백 숲이어서 11월부터 5월까지 동백꽃을 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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