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무르익은 문경새재...

 

언   제

  2009년 11월 1일

어디로

 대전 - 문경새재 - 대전

누구와

 초록별 가족 - 구동관, 이정선, 구현석, 구다솜

 

 

  

고갯마루 넘어 꿈과 희망이 있다.

예나 지금이나 높고 거친 산의 고갯마루를 지나면 다른 세상이 된다.

날씨가 다르고, 말과 사람도 달랐다.

 

교통이 발달하지 못한 옛날,

그런 고갯마루를 넘는 일이 만만한 것은 아니었다.

높은 고갯마루를 넘기 위해서는 꼬박 하루를 걸어야  했고,

고갯길에 만날 산적이나 호랑이도 걱정해야 했다.


경북 문경과 충북 괴산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인 조령(鳥嶺)은

새도 날아 넘기 힘든 고개여서 ‘새재’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신선봉(967m)과 조령산(1,017 m)의 사이,

백두대간의 척추를 넘는 그 길은 해발고도 642m이다.

 

고려시대 이후 경상도에서 한양으로 향하는 가장 큰길이었는데,

'영남'이란 명칭도 조령의 남쪽지방이란 뜻이다.

영동과 영서를 나누는 대관령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갯길인 셈이다.

 

가족여행으로 찾은 문경새재...

대전에서 출발하여 고속도로만으로 이어지더니

나들목을 나가서는 십분도 걸리지 않았다.

세상이 참 좋아졌다는 감탄을 했다.

가을이 무르익어, 단풍풍경이 참 좋았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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