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박물관과 어시장...(1/3)

 

언   제

  2004년 1월 31일 -  2월 1일(1박2일)

어디로

 대전 - 보령 - 석탄박물관 - 충남대수련원(숙박)
 수련원 -  보령해변 - 보령어항 - 대전

누구와

 초록별 가족 - 구동관, 이정선, 구현석, 구다솜

 

 

 

 

석탄박물관

이런 연탄을 땠어요

석탄캐는 광부 1


 

 

 

석탄캐는 광부 2

석탄을 캐러가는 광부들이 타던 기차

기념사진도 한장!


1. 석탄박물관....


석탄박물관을 먼저 찾았다. 다솜이가 오래전부터 찾고 싶어했던 곳이다. 석탄에 대한 자료를 잘 정리해 둔 보령 석탄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만들어진 석탄박물관이다. 다솜이가 그곳을 기대했던 이유는 그곳에 있는 재미난 체험 한가지 때문이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00여 m의 지하로 내려가는 것도 재미난 일이지만(물론 진짜 400m를 내려가는 것은 아니다. 한층을 내려가는데 불과하지만 그렇게 느끼도록 장치를 만들어 두었다.) 갱도를 지날 때 갑자기 “위험해! 갱도가 무너진다! 모두 대피해...!”라며 절박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신기하게 생각한 이유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그 절박함을 느끼지 못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 시설물이 철수되어 있었다.


2. 어시장에서 저녁식사....

석탄박물관을 거쳐 보령 해변의 숙소에 도착한 것은 막 해가 질 무렵이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어항을 찾았다. 그곳에서 싱싱한 수산물로 저녁식사를 할 생각이었다. 시장은 늘 생동감이 넘친다. 가족이 먹기 적당한 크기의 도미를 횟감으로 골랐다. 소라 몇개와 쭈꾸미 몇 마리가 덤이다. “가져갈건가요?” 식당에서 먹을 거라고 대답하자 검은 망에 넣은 횟감이 한 아주머니에게 전달되었다.

 

그 아주머니를 따라가니 널찍하고 깨끗한 식당이다. 그 아주머니는 식당까지 우리를 안내하고 다른 손님을 맞으러 나간다. 철저한 분업인 셈이다. 식당에서는 1kg에 8천원의 비용을 따로 받고, 회를 떠주고 기본 찬을 낸다. 물론 식사를 할 수 있는 매운탕을 끓여주는 품까지 가격에 포함되어 있다. 저녁식사를 마친 뒤 숙소가 있는 해변쪽으로 돌아왔다. 숙소로 들어가기 전 보령의 해변을 한참동안 걸었다. 쉼없이 폭죽이 터진다. 쉼을 찾아 떠나온 사람들에게 폭죽을 쏘아대는 사람들이 곱지는 않다. 하지만 폭죽은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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