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태백 열차여행...(1/4)

 

언   제

  2005년 12월  24일 - 25일

어디로

 대전 - 태백역 - 황지 - 태백산 - 장산콘도(1박)
 장산콘도 - 태백산 눈썰매장 - 대전

누구와

 초록별 가족 - 구동관, 이정선, 구현석, 구다솜
 
소나무 가족 - 신재규, 김혜진, 신영진, 신현진

 

대관령으로 향하며...

 

얼마나 멋진일인가?
크리스마스 기차여행...
그 멋진 여행을 드디어 실행에 옮겼다.

목적지는 태백...
눈이 많은 곳이니
멋진 눈과 겨울을 만날수 있으리란 꿈을 꾸었다.



대전역 출발 07시 35분...
그리고 위 사진은 제천역...
기관사들의 근무 교대시간이 15분쯤 여유가 생겻다.

우리가 뭘했을까?
답은... 가락국수...
차 떠나는지 눈치보며
뜨거운 국물의 가락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기차여행의 맛이 바로 이맛이지..
 



철로에 내린 눈도...
참 멋져 보였다.
돌들이 모두 눈에 가려져
환상적인 장면이 되지 않았던가...

더욱이 기차가 갈때는 그 눈발을 하얗게 꽁무니로 뿌리고 가니...
더 운치있는 풍경이 되기도 하더라...


청주를 지날쯤...
해가 뜨기 시작했다.
발갛게 밝아오는 동녁을 기차 창밖으로 보는거...
참 오랜만이다.

대학시절 야간열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할때...
참 좋다고 생각했던 시간인데..
한참이 지난 지금 보아도...
이 시간의 풍경은 참 좋다...



코레일... 광고모델(?)
다솜이가 모처럼 기차를 탄 기념으로
말그대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열차는
대전에서 출발하여
강릉까지 가는 열차인데...
평일에는 운행되지 않고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한편씩만 운행하는 열차다.



기차여행에서는 창밖풍경을 보는것이 참 좋다
빠르게 스쳐가는 사물들...
시간이 지나듯
무심하게 스치는 그 풍경에서
난 살아 있음을 실감한다.
삶의 행복을 생각해보았다...


창밖풍경...
개울에도 한겨울이 그대로...
물도 곳곳에 얼어붙어 있었다.



산비탈의 고추대가
시든채 서 있었다...
예전같으면 풍요함을 느낄 풍경인데...
요즘... 농가가 너무 어렵다니...
그 풍경에서도 근심이 느껴지는것 같아...



마침내 도착한 태백역...
12시 11분...
본격적인 태백 여행이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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