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사와 딸기축제...

 

언   제

  2007년 4월 8일(당일)

어디로

 대전 - 공주 신원사 - 논산 상월 딸기하우스 - 논산 딸기축제 - 대전

누구와

 초록별 가족 - 구동관, 이정선, 구현석, 구다솜

 

신원사와 딸기축제...

 



벚꽃이 화사한 신원사...



풍경과 벚꽃...


신원사 중악단 출입문...



상월의 딸기 하우스

 

 

신원사는 가족 나들이로 가끔 가는 곳이다. 우리가 사는 서대전에서 40분쯤이면 충분한 곳이고, 한적하여 가벼운 나들이로 좋은 곳이다. 특히, 그곳은 어느 계절에 가더라도 넉넉한 여우를 즐길 수 있는 느낌까리가 있다. 사실 여행에서 볼거리보다 더 좋은 것은 느낄거리이다. 그 느낌은 바람 한줄기로도, 조용한 풍경소리로도, 한조각의 별빛으로 가능하다.

 

환한 봄날, 환한 봄빛에 쏯들이 화사했다. 신원사를 여러번 들렸지만, 이번처럼 환한 봄꽃를 만난것은 처음이다. 그 봄 꽃에 취해 천천히 절집을 돌아볼 때, 이번에는 풍경소리가 특별하다. 잔잔한 바람에 풍경이 울리고, 그 풍경소리가 벚꽃들은 어우만졌다.

 

신원사는 같은 계룡산 자락의 갑사나 동학사보다 덜 알려진 곳이지만, 한적함을 느끼고 절집 정취를 느끼기에는 그 두곳보다 좋다. 특히, 내가 맘에 들어가는 것은 신원사의 밤 풍경. 탑 주위로 잔잔한 조명이 밝혀질때, 그 탑주변 잔디밭을 걷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신원사에는 중악단까지 돌아보고 조금 특별하게 봄을 느끼고 싶어, 일부러 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내려왔다. 신원스에서 나온 뒤 그곳에서 가까운 딸기농가의 하우스를 들렸다. 딸기 수확 농촌 체험을 하는 그 농가는 딸기를 땅에 키우는 것이 아니라 어른 허리 높이의 단에 양액을 이용해서 키우는 고설재배를 하고 있었다. 고설재배 딸기는 수확체험에는 안성맞춤이었다.

 

우리가족은 그곳에서 딸기 수확체험을 하고 나온 뒤, 논산시에서 하고 있는 딸기 축제에 들렀다. 눈의로도 향으로도 봄을 충분히 느낀 그런 나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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