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콘도의 즐거움 추억...
음...
태백여행, 그리고 만항로의 멋진
밤...
멋진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했지만...
이야기 한자락이 더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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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 장난...
눈싸움도 하고...
눈을 뭉쳐 눈사람도
만들도...
근데...
그때 내린 눈이 건설이었다.
마른 눈이라
눈이 잘 뭉쳐지 않는 그런
눈이었다...
아이들이 눈사람을 만들고 싶어했는데,
눈사람을 잘 만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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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이들은 눈에서
무척 즐거워 보였다.
눈밭을 실컷
뛰어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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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진을 보면
눈의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방향이 불규칙하다는 것이다.
그건 눈이 바람에 심하게 몰아친
자국이다.
눈이 일정한 방향으로 내린게 아니고
바람에 떠밀려 다닌 흔적인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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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한가지
더
그곳에 강아지 한마리 있었다.
우리 숙소 박에서... 불쌍한채를 해서
우리가 먹고 남긴 떡국의 고기도
주고...
아이들이 과자도 주었다.
그래서 인지 아이들을 무척 따라서...
개와 한참을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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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강아지가 아주 재밌었단다.
과자를 주면 바로 먹는 것이 아니고
눈속에
감추었단다.
그곳에는 전에 감춰둔 추코릿도 있었다는데...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참 대단한
강아지였다.
크리스마스,
멋진 태백의 여행이야기는
우선 이정도로 마무리한다.
쓸 이야기는 많지만...
사진으로 간략히 정리해
두고...
자세한 여행기는 다음에 정리가 되면....
올려야 할듯...
